에든버러 축제(Edinburgh Festival)
에든버러 축제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매년 8월 3주간 열리는 여름축제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
1947년에 세계제2차대전 후 오랜 전쟁을 겪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
클래식 음악, 록, 오페라, 연극, 춤...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
2015. 8.7 ~ 8.31 공연
에든버러 밀리터리 타투 - 백파이프와 북의 향연
에든버러성의 저녁 공연, 밀리터리 타투(Tattoo)
에든버러 축제의 개막공연인 밀리터리 타투(Military Tattoo)는 스코틀랜드의 전통복장인 킬트(남성용 치마)를 입은 수백 명의 경기병이 스코틀랜드 상징 악기인 백파이프와 북을 연주하며 군악 퍼레이드를 벌인다. 이 공연은 축제기간 내내 저녁에 에딘버러성 광장에서 공연한다.
스코틀랜드 왕국은 1706년까지는 독립 왕국이었으나 1707년 연합법으로 잉글랜드 왕국과 연합왕국을 이루어 그레이트브리튼 왕국이 되었다.
켈트족인 스코틀랜드는 앵글로색슨족인 잉글랜드와 문화와 국민성도 다르며, 작년 2014년에도 독립하려고 주민투표에 붙였으나 부결되었다.
영상출처 _ Royal Edinburgh Military Tattoo - BBC One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 다양한 볼거리
공연장과 거리 곳곳에서 즐기는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처음 개최시 에든버러 페스티벌 협회로부터 초청받지 못한 예술가들이 별도 설립한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는 일반인들에겐 더 많은 볼거리를 준다.
공연장의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사람들이라도 곳곳에서 거리 공연을 볼 수 있어 누구나 함께 즐기는 유럽의 여름축제다.
공연장에서 정식 공연 전에 관객동원 목적으로, 무명 예술인들은 데뷰의 기회로, 재능을 가진 무명인도 여름축제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기 위해 거리공연을 한다.
에든버러 - 문화와 역사의 중심도시
스코틀랜드의 주 수도 에든버러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주 수도로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이며, 18세기 스코틀랜드를 유럽의 상업, 지식, 산업의 중심지로 만든 스코틀랜드 계몽주의의 산지로 문화적 자존심이 대단하다.
에든버러의 구시가지는 에든버러 성, 육중한 건물과 돌길은 중세 그대로이고, 잉글랜드와 다른 문화임을 드러낸다.
죠앤 K.롤링의 ‘해리포터'의 소설과 영화의 탄생지로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마법같은 도시 분위기를 풍기며,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창조의 공간이 곳곳에 있다.
에든버러성 - 스코틀랜드 왕국의 위엄
스코틀랜드왕국의 위엄을 상징하는 에든버러성
시의 중심 높은 언덕에 지어져서 시 어디서든지 보이는 에든버러성은 에든버러시의 랜드마크이며, 스코틀랜드왕국의 주택이자, 왕국의 천연 요새로서 위엄을 나타내는 중세 건축물이다.
성의 대연회장에는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상징하는 ‘운명의 돌(The Stone of Destiny)’이라는 귀한 돌이 보관되어 있고, 옛 왕가를 상징하는 그랜드 홀의 문양과 여러 유물들로 스코틀랜드왕국의 옛 권세를 볼 수 있다.
에딘버러 축제의 밀리터리 타투의 공연장소로 밤에 연극도 상연한다.성안의 지도를 보며 다 둘러보려면 3시간 정도를 잡아야 한다.
'헤리포터와 조앤 롤링 -_엘리펀트 하우스
'헤리포터의 마법과 돌' 소설의 탄생지_엘리펀트 하우스
해리포터 시리즈 첫 발간 '해리포터의 마법과 돌'의 탄생지인 이 곳은 조앤 롤링이 아이를 혼자 키우며 아주 어렵게 살던 때, 유모차를 끌고 와서 집필하던 카페다.
조앤이 앉아서 집필하던 책상에서 보이는 창 밖 풍경은 고색창연하지만 칙칙하고 거대한 옛 건물들로, 해리포터 마법에 필요한 상상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엘리펀트 하우스'의 연유는 카페의 주인이 코끼리를 좋아 했기 때문이며, 수집한 코끼리 조각품들을 많이 진열돼있다.